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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심한 가믐이 아프리키에서는 살인까지
이름 bayer 작성일   2012.08.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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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(무엇이) 에카루 로루만을 죽였는가? 케냐의 목축민, 그는 부인셋, 자녀 8명, 소 50마리를 사육하는 목축인이었지만 그는 어제 대대적인 가축 약탈을 감행한 이웃의 포코트 부족에게 살해당했다.

동아프리카 나일강 유역의 부족들 사이에는 다른 부족을 습격해 가축을 약탈하는 오랜 전통이 있었다. 그렇다면 에카루를 죽인 범인은

 

①전통인가?

②포코트 부족의 어떤 남자인가? 

③가뭄인가? 가뭄이 극심할수록 물과 목초지가 귀해지고 가축이 죽어나가, 줄어든 가축을 보충하기 위해 부족 간 약탈도 격렬해지기 때문이다. 실제로 인간이 야기한 기후 변화가 시작되면서 케냐의 기온은 올라가고 가뭄은 잦아졌다. 사막에서 에카루의 시신을 지켜보면서 저자는 이렇게 답을 내린다.

④에카루의 죽음은 빈곤, 폭력, 기후 변화가 한곳에 만나 만들어낸 '파멸적 수렴'의 결과라고. 미국의 탐사전문가 크리스천퍼렌스의 책에서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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